한국남부발전㈜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의 저소득 보훈가정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남부발전과 한국에너지재단, 부산지방보훈청(부산보훈청)이 협업해 부산의 저소득 보훈가정에 폭염 예방 등을 위해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남부발전은 한국에너지재단, 부산보훈청과 함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향후 순차적으로 세대별로 냉방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지난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