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6.21 17:34:14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가 21일 장인화 회장과 24대 의원부의 출범 100일을 맞아 21~25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열어 부산상의의 변화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부산상의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ESG 경영’을 도입하기 위해 21일 오전 9시 30분 ‘임직원 윤리강령 선포식’을 부산상의 1층 챔버스퀘어홀에서 열었다. 이날 전 직원이 서명한 ‘윤리강령 준수 서약서’를 낭독하고 직급별 대표 직원 6명이 장인화 회장에 서약서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 서약서에는 회원존중, 법규준수, 직무수행에 필요한 도덕성, 직장 내 차별 금지, 공정 인사관리 등 사무국 운영에 있어 높은 수준의 사회적 윤리의식을 담았다.
이어 부산상의는 장인화 회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기업동향분석센터’의 개소식을 같은 날 오전 10시 40분 부산상의 9층 사무실에서 열었다. 이 센터는 주요 업종 동향에 대해 시행한 상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연중 실태조사를 진행하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발굴’ 및 ‘ESG’ 등 새로운 경영환경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상의는 같은 날 오전 11시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도시개발, 금융, 4차 산업, 관광, 마이스 등 20개 분야 20명의 ‘부산상의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었다.
정책자문단은 이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수소 허브도시 조성 전략 ▲가덕신공항과 철도 교통의 결합 수송 ▲e-모빌리티 부품 클러스터, 플라잉 카스테이션 구축 ▲동남권 4차 산업 ICT 융합 시험인증센터 구축 ▲부산 조선해운산업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부산기업의 ESG 대응방안 등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