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 상담캠프’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내달 16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새로운 미래, 내 꿈의 여정’이란 슬로건으로 ‘2021 대입 상담캠프’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사전 공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 대학별, 전형별 대입 정보와 ‘맞춤형 1대 1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상담캠프는 4개의 주제관 아래 총 62개 부스, 대면상담창구 40곳, 설명회관 6곳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부산 소재 대학, 서울 주요대학, 이공계 특성화 대학 등 총 63개 전국 주요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주제관은 ▲대학정보관(62개 전국 주요대학 입학처 관계자가 직접 수시 전형 안내) ▲대면상담관(부산진학지원단 상담교사단이 2022학년도 수시 전형 대면상담) ▲대입설명회관(45개 전국 대학의 입시설명회 진행) ▲학생부종합관(교사 대상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특강 운영)으로 구성된다.

그 가운데 대면상담관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또는 전국학력평가 성적표, 자기소개서 작성 초안 등을 지참할 경우 더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입 상담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 대학 현황과 세부 계획 등은 오는 22일부터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