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6.18 17:25:58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낙동강 생태탐방선 무료 탑승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생태탐방선 ‘에코호’ 운항지역인 사하구, 사상구, 강서구 소재 장애인 단체,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 단체에 무료 체험을 운영한다.
낙동강 생태탐방 체험 코스는 을숙도 생태공원 선착장에서 출발해 김해시 대동 운항코스로 왕복 1시간 거리다. 이는 매주 목요일 최대 3항차로 운영되며 낙동강 유역 생태환경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체험행사의 경우 단체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운항 코스와 시간을 사전 협의로 조정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은 낙동강 생태탐방선 대표전화로 전화 예약한 뒤 탑승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어 신분증 확인, 승선 신고서 확인, 운항 시간 및 방역수칙 안내 등의 절차를 필수로 거친다.
다만 에코호 운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탑승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현 1.5단계 상황에서는 최대 15명의 정원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