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 청각장애 학생 ‘보장구 배터리’ 지원

학생용 인공와우·보청기 배터리 및 교사용 투명마스크 제공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8 11:43:15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부산지역 유·초·중·고등학교 청각장애 학생 총 131명과 청각장애 학생이 있는 학교 56곳에 보청기 배터리 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청각장애 학생은 청력 손실로 인해 대부분 인공와우나 보청기를 사용해야만 음성 언어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보장구를 사용하기 위해선 주 3~4회 이상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아울러 청각장애 학생은 말소리를 듣고 상대방의 입모양, 표정, 제스처 등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기에 마스크를 착용한 교사의 말소리를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해운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일회용 보장구 배터리를 지원하며 지도교사들에겐 투명마스크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FM 시스템, 실시간 속기 지원 탭 등의 보조공학기기를 대여해 청각장애 학생의 등교수업,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각장애 학생의 특수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서 학교현장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