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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고위공직자·학교장 등 대상 ‘청렴도 평가’ 시행

4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공·사립학교장 등 총 731명 대상… 공립유치원 및 학교 교감까지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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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7 13:30:07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부산교육 청렴도 향상을 위해 산하기관의 고위공직자와 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중간관리자인 학교 행정실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청렴도 자가진단’도 별도 시행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표준설문 모형을 활용해 ▲공정 직무수행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청렴 실천 노력 등 개인의 행태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조직과 업무에 대한 부패 위험성을 진단하고 분석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평가 대상은 산하기관의 4급 이상 고위직, 5급 도서관장, 공·사립학교장 등 총 731명이다. 평가는 대상자와 3개월 이상 같은 학교나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문자, 이메일을 통해 설문이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대상자별로 통보해 자기 관리를 유도하며 조직의 부패 취약 요인 분석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보완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학교 중간관리자의 청렴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공·사립학교 행정실장 대상 ‘청렴도 자가진단’을 올해도 시행한다. 올해 대상은 공립유치원 원감과 공·사립학교 교감까지 확대해 행정실장 658명과 교감 751명이다.

청렴도 자가진단은 ▲부패 발생 위험성 ▲갑질 발생 위험성 2개 영역의 점검표를 활용한 설문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청렴 수준을 진단함으로 ‘자율적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모두에 신뢰받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선 간부공무원의 청렴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와 자가진단을 통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부산교육의 청렴도를 상승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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