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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여·야·정, ‘이건희 미술관 입지선정 공모 공동건의문’ 체결

부산시-시의회-핵심 양당 부산시당, 정부에 공모 절차로 ‘이건희 미술관’ 입지 선정할 것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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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6 16:26:04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현안 신속추진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건희 미술관 입지선정 공모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명을 통해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여·야·정 대표들은 “부산의 미래가 걸린 현안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부울경이 수도권에 대응할 새로운 발전의 축으로 거듭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협치에 입을 모았다.

아울러 양당 부산시당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부울경 지역구 국회의원 총 39명의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 비판 성명 발표식’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여, 야, 정 모두가 국가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수도권 건립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시는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의 건립 입지 선정에 대해 전국 지자체 공모 절차로 추진해 줄 것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향후 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 전략적 홍보 방안을 포함한 차별화한 전략을 마련해 이건희 미술관 부산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정부가 문화향유의 기회균등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다면 우리나라가 지닌 문화의 힘을 전 국토로 확장해 나라 전체를 품격있는 문화국가로 격상해야 한다. 그 관점에서 봤을 때 이건희 미술관은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유치 의사를 밝히는 지자체가 늘어나며 경쟁이 과열되고 있기에 유치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입지선정을 공모 절차로 추진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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