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출시한 지 1주년을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혼은 회사가 전통주 업체와 손잡고 맛과 품질, 패키지 등에 차별화 요소를 담아 출시한 새로운 유형의 숙성 증류주다.
골든블루 측은 혼의 원료로 경북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했으며,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증류 기법을 적용해 알코올 향을 최소화하고 주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사과 증류 원액을 300일간 한국 전통 항아리에서 두 차례 숙성해 원재료에서 오는 은은한 향과 증류주의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1년 동안 골든블루는 혼의 입점 업소 및 가정용 판매처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주류 시장 상황 속에서도 혼의 판매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출시 이후 1년간 ‘혼’을 음용해본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과 빠른 시장 진입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 미래 세계 주류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나라 고급 증류주 시장에서 1등에 오를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는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향후에는 적극적인 해외 수출을 추진해 K-증류주의 세계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