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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국회 앞서 ‘정당 공천제 폐지 촉구’ 1인 시위

오규석 군수 “전 국민의 절대적 지지받는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가 시대정신이며 정의와 공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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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4 14:27:00

오규석 기장군수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오늘(14일) 오후 3시에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규석 군수는 “제4차 행정혁명은 지방화 혁명에서부터 출발한다. 지방화 혁명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걸림돌이자 장애물이 바로 기초의원·기초단체장 선거의 정당 공천제”라며 “대한민국 행정의 대변혁을 이뤄내기 위해선 반드시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군수는 “기초의회는 지역의 자치법규와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지방자치의 양대산맥이다”라며 “집행부인 기초지자체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언론 보도에서도 보듯 당리당략에 따라 기초의회에서 반대를 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4차 산업 시대에는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아닌 개인에게 모든 생산과 소비의 주도권이 넘어갔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라 중앙집중형 정책은 이제 종말을 고하는 시대가 왔다”며 “이제 소속 정당의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이는 기초의회가 아닌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민 개개인의 이해와 요구를 수렴하고 반영하며 피드백해 함께 보조를 맞추는 기초의회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각 정당이 지닌 기초선거 공천권을 국민에 돌려주는 것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첫 단추며 여·야 정치권은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기초선거의 공천제 폐지 입장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의원 전원, 여·야 각 정당대표,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기초의회 의장에 보낼 예정”이라며 “전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가 시대정신이며 정의와 공정인 반면,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는 악습 중의 악습이며 적폐 중의 적폐다. 앞으로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과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결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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