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6.14 10:05:45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16개 구·군을 순회하며 정책 계획을 설명하는 ‘15분 도시 비전 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첫 방문지로 내일(15일) 오후 2시 40분 사하구를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이 지난달 26일 ‘15분 도시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시민과 더 가까운 자리에서 도시 비전을 설명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의 첫 투어 일정은 ‘사하구’로 결정했으며 이날 박 시장은 사하구의 장기 미해결 과제인 ‘다대소각장 부지 개발’에 대한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을숙도에 있는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로 자리를 옮겨 사하구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행복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내일 사하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15개 구·군에 대한 비전 투어를 순차적으로 이어간다는 일정이다.
시 자치분권과 관계자는 “우리 시는 이번 구·군 비전 투어를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