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뮤직이 한국계 미국인으로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인 클로이 플라워의 새로운 싱글을 선보였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클로이 플라워(Chloe Flower)가 신곡 ‘Bohemia’를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니뮤직 측에 의하면 클로이 플라워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로 피아노 선율에 힙합 비트를 더하거나, 그래미 시상식에서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등 기존 클래식을 벗어난 행보를 보이고 있다.
‘Bohemia’는 클래식 음악의 피아노 선율에 일렉트로닉 음악의 전자음을 섞어서 웅장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곡으로 풀이된다.
또 클로이 플라워는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의 싱글 ‘Runaway’의 리믹스에 참여한 바 있다. 유엔 마약 범죄 사무소(UNODC, 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 앰버서더로 UN 연설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유색인종과 여성 인권 운동, 음악 교육 등 전통적 피아니스트의 역할을 넘어선 사회적 활동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