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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4물양장 내 ‘무단투기 폐기물’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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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1 18:55:49

BPA 직원들이 부산항 4물양장 안벽구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4일부터 부산 동구 좌천동에 소재한 부산항 4물양장 내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항 4물양장은 소형 급유선이 계류장으로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다. 때문에 시설 출입이 용이해 일부 이용자의 각종 폐기물 무단 투기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BPA는 이번 정화 활동으로 그간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전량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무단투기 폐기물 가운데 오염 위험도가 큰 폐유 등은 전문 처리 업체에 맡겨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일부 무단 투기물은 해당 업체를 확인해 자진 수거하도록 조치했다. 공사는 담당 지자체인 부산 동구청과 협의해 추가로 폐기물 소유주를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4물양장의 주 이용자인 ㈔한국급유선선주협회도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자체 홍보 활동을 벌이고 물양장 내 선박 폐기물 처리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BPA 간주태 항만운영실장은 “부산항 내 쓰레기 발생을 방지하고 해상 유입 예방을 위해 물양장 출입시설 보완, 감시 장비·인력 운용, 안내 현수막 게시 등 관리방안을 더 강화해 깨끗한 항만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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