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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인도네시아서 부산에 입국한 13명 ‘집단감염’… 일일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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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1 14:35:31

부산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최근 업무차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부산으로 입국한 인원들이 임시시설에서 격리 중, 정기 검사에서 무려 13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 부산에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집계된다.

시 방역당국은 11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10일 오후 1명, 11일 오전까지 26명 나와 누계 5908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5882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583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5883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586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884번, 5902번 두 명의 환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소재 음악학원의 원생으로 자가격리 중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나아가 업무차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부산으로 들어온 인원 5885번~5892번, 5894번~5897번, 5901번 총 13명이 임시 격리시설 내에 있다가 정기 검사에서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조사 결과, 그 가운데 6명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7명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따로 입국했으며 모두 임시 생활시설에 들어가 격리 중이었다. 모든 입국자는 해당 국가에서 출국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검사 음성 확인서’를 모두 소지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893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586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5898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584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5899번 환자는 아직 정확한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5900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587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903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충남도 천안시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나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5904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587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외에도 5905번, 5906번 두 명의 환자는 앞서 감염된 5876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나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5907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582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5908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5869번 확진자의 지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 “지난 10일 오후 9시까지 부산 전체 일일 1차 접종자는 5만 4968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 대비 22.9%가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전체의 4.7%다. 대상 중 75세 이상 시민·노인시설 이용자의 1차 접종률은 79.3%, 2차 32.6%를 기록했으며 60~74세 시민의 1차 접종률은 47.3%, 예비군·민방위 등의 얀센 백신 접종자는 26.3%다”라며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227건으로 이 가운데 1건은 아나필락시스(과다면역반응) 의심사례로 보고됐으며 나머지 226건은 모두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했다. 지금까지 이상반응 신고 누계는 총 3606건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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