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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총괄계획가’ 위촉… 도시공원 혁신

4명의 신임 총괄계획가, 특색 있는 디자인 전략으로 민간공원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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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0 11:03:23

부산지역 민간공원인 ‘명장공원’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10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총괄계획가’ 위촉식을 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총괄계획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특화계획 수립을 통해 디자인 전략별로 특화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 위촉하는 것이다.

총괄계획가는 민간공원 내 조경과 건축 등 사업에 대한 기본 구상과 부분별 기본계획, 실시설계 참여진 구성 등 공원 계획부터 준공까지 모든 것에 대한 총괄 지휘를 맡게 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도시공원을 공원관리청에 공원 면적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할 경우 남은 부지 혹은 지하에 비공원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부산시가 추진하는 곳은 ▲온천공원 ▲동래사적공원 ▲명장공원 ▲사상공원 ▲덕천공원 5곳이다.

시는 이 가운데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은 덕천공원을 제외한 4곳에 총괄계획가를 위촉한다. 먼저 온천공원의 총괄은 부산대 최송현 조경학과 교수가 위촉돼 자연을 전략으로 삼아 새로 구성하며 명장공원에는 정영선 조경설계서안㈜ 대표가 맡아 예술공원으로 새로 조성한다.

아울러 동래사적공원 총괄에는 경성대 강동진 도시공학과 교수가 위촉돼 전통적인 경관을 살려 새로 조성에 나선다. 또 사상공원에는 동아대 양건석 조경학과 교수가 총괄로 위촉돼 이국적 경관을 살려 조성에 나선다.

향후 각 총괄계획가는 준비, 설계, 시공 등 단계에 맞춰 설계감리 용역과 공종별 전문가 투입, 세미나 개최, 전문가 직접 시공 등을 종합 지휘해 민간공원 혁신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민간공원인 ‘온천공원’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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