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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울산시·경남도, ‘동남권 특별지자체’ 중간 보고회

특별지자체 명칭·구조체계·위치·재원 조달·공동사무 이행 전략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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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0 11:02:55

지난 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동남권 특별지자체 추진 중간 보고회’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공동으로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지자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 과제별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동남권 메가시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로 제안해 채택된 것이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외국 특별지자체 사례 등을 분석해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 ▲특별지자체 법제 ▲명칭 ▲사무소 위치 ▲관장사무 ▲조직체계 등 과제별 설계방안이 제안됐다.

주요 과제별 설계 방안으로 먼저 특별지자체 명칭은 지자체 명칭 설계 원칙과 행정안전부의 법적 지위 협의, 부울경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향후 명칭을 설계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또 사무소 위치는 행정기관 입지 선정 기준과 타당성 분석, 부울경 각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단일 입지 또는 분산 입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장사무는 특별지자체 설치 목적과 부울경 메가시티 기본 구상 등을 반영해 선정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각 과제별 설계 방안에 따라 조만간 부울경 지자체 사무 현황에 대한 심층 분석과 관계자 면담 조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세부 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날 동남권 특별지자체 중간 보고회를 거쳐 해당 연구가 마무리될 8월에는 울산시에서 ‘동남권 특별지자체’ 완료 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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