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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총괄건축가에 ‘경성대 김민수 명예교수’ 위촉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에 크게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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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09 10:53:02

부산시가 오는 10일 ‘제2대 부산시 총괄건축가’로 경성대 김민수 명예교수(67, 사진)를 위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부산 총괄건축가는 부산에서 이뤄지는 각종 공공건축 사업이 일관성을 갖고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진행되도록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시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민간 전문가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하고 초대 총괄건축가로 아르키움건축사 대표 김인철 건축가를 위촉한 바 있다.

지난 2월 김인철 초대 건축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시는 박형준 시장 취임 후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역 건축전문가를 2대 총괄건축가로 선정한다는 방침 하에 여론을 수렴했다.

김민수 2대 총괄건축가는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부산시 도시재생위원장, 부산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는 등 건축·도시계획 분야에서 지역 최고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향후 김민수 총괄건축가는 ‘부산시 공간정책과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 등 부산의 건축·도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 건축·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전문가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며 “총괄건축가의 자문 활동이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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