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오는 9일 쉐이크쉑 코엑스점을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쉐이크쉑 코엑스점은 쉐이크쉑의 국내 16번째 매장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COEX Mall) 1층에 총 117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쉐이크쉑 측은 코엑스점의 인테리어가 골드 색상과 조명을 활용해 뉴욕의 브로드웨이(Broadway)를 연상시키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전용 픽업존 ‘쉑 트랙(Shack Track)’이 설치돼 손쉽게 딜리버리와 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쉐이크쉑 코엑스점은 쉑버거와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색감이 화려한 머랭 쿠키와 블루베리 잼, 레몬 커드(curd)가 어우러진 디저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또 쉐이크쉑 코엑스 매장 주변에 뉴욕 브로드웨이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코엑스점의 엽서 굿즈 속에 ‘시크릿 티켓’ 총 30장을 넣어 영화 관람쿠폰과 쉑버거 등 시그니처 메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밖에 코엑스점 첫 방문 고객에게 쉑블록, 콜라보 티셔츠, 필름카메라, 양말 등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제공하며, 오픈 첫날부터 5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쉐이크쉑 마스크 스트랩과 선글라스로 구성된 ‘오픈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강남의 핵심 상권인 코엑스에도 쉐이크쉑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