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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음악학원서 집단감염… 직원 1명·원생 8명 등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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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07 15:11:12

부산의 한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한 음악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다시금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 학원 직원과 원생들이 확진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된다.

시 방역당국은 7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7일 오전까지 총 15명 발생해 누계 5823명을 기록 중이라고 발표했다.

먼저 5809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570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또 5810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5648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난 것으로 조사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게다가 어제 확진자 동선 조사에서 나온 금정구 소재 음악학원에 대해 직원, 원생, 방문자 등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5811~5816번, 5820~5823번 총 10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6일) 해당 학원의 직원 1명과 원생 1명이 확진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해당 시설 직원 총 7명과 원생 156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오늘 직원 1명·원생 8명·원생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5817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5778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나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 5818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571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이외에도 5819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경남도 양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한편 부산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요양병원·요양시설·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1차 접종률 82.8%, 2차 접종률 44.4% ▲‘75세 이상 시민·노인시설 이용자’ 1차 접종률 65.3%, 2차 접종률 32% ▲‘위탁의료기관 신청 65~74세 시민’ 1차 접종률 45.5% ▲네이버·카카오 잔여 백신 신속예약시스템 통한 접종자 1744명 등이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18건으로 이 가운데 1건은 아나필락시스(과다면역반응) 의심사례로 보고됐으며 나머지는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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