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의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에픽세븐 모든 이용자들에게 스페셜 보상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픽세븐은 모든 이용자들에게 ‘5성 영웅 소환권’, ‘행동력 1000개’, ‘100만 골드’를 지급한다. 오는 24일 사이에 게임에 접속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영웅 ‘일리나브’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일리나브는 화염 속성의 5성 등급 기사 영웅이다. 자신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해 피해가 상승하는 스킬을 2종이나 보유하고 있어 생존과 공격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공격당한 영웅의 최대 생명력을 누적해서 감소시키는 강력한 약화 효과인 ‘상처’를 부여할 수 있으며 아군 전체에 ‘치명 피해 증가’ 강화 효과를 발생시킨다.
일리나브의 서브 스토리 ‘증표의 새 주인’도 오픈됐다. 용기사들의 왕국인 ‘윈텐베르크’의 여왕 ‘세실리아’가 실종된 뒤 일리나브가 왕좌에 오르면서 펼쳐지는 스토리가 공개된다. 일리나브는 고아였던 자신을 돌봐준 용기사 ‘모로’가 용족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세상의 모든 용족을 말살시키겠다는 복수심을 가지게 된 영웅이다.
이번 서브 스토리부터는 새롭게 도입되는 ‘주인공 보정’ 시스템이 적용되어 주인공인 일리나브의 경우 현재 육성 상태와 상관없이 최대 레벨의 최대 강화 상태로 서브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