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이 ‘녹색환경상 대상’을 받은 가운데 부산은행 명형국 여신운영그룹장(맨 왼쪽)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부산은행이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 녹색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부산 녹색환경상은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 도시 조성’과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 확산에 공헌한 시민 개인, 단체,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부산은행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14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사업과 ‘동백상징숲 조성’ 등 환경 보호활동을 지속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최근 저탄소 실천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금융상품 ‘저탄소 실천 예·적금’을 출시했다. 아울러 이달 말부터는 업사이클링으로 저소득층 아동에 기부하는 리플 캠페인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부산 녹색환경상 대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금융서비스와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녹색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