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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유·초·중·고·특수학생에 ‘2차 재난지원금’… 10만원씩

총 34만 6000여명 학생에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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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04 10:38:20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학생에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학생의 교육적 피해를 보상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원금의 총 예산액은 346억원으로 시교육청은 해당 예산을 코로나19 사태로 폐지, 축소된 사업 경비와 학교급식 집행 잔액 등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한다.

추경예산안이 이달 말 시의회를 통과하면 시교육청은 내달 9일까지 부산 소재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총 34만 6000여명에게 1인당 지원금 10만원씩을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지급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추진한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저희 시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6월, 부산 소재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총 30만 7500여명에 ‘1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바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맨 오른쪽)이 지난해 5월 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한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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