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하계 시정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9명이며, 그중 6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본인), 북한이탈주민을 특별 선발한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이전 2년간 시정참여 활동에 참여했거나 중도 포기한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되면 오는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시정업무 체험 및 사무보조를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이며, 보상금은 하남시 생활임금 9800원이 적용돼 일일 58800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접수자 중 오는 15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16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추첨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4일까지 시 자치행정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행정기관의 업무 추진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