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와 SSG닷컴이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대규모 축산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3일부터 한우, 돈육, LA갈비 등 각종 육류를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1등급 등심과 1등급 국거리, 불고기 등이 있다.

또한 오는 9일까지 7대 브랜드 삼겹살, 목심을 판매하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LA갈비 전품목을 40%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색 신상품도 준비됐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손수 포를 뜨고 칼집까지 넣은 고급 구이용 갈비인 ‘호주산 칼집 포갈비(1.2kg/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에서도 총 133종에 달하는 육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특히 그 중 21종의 상품은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센터인 '네오(NE.O)' 전용 상품으로 구성했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팀장은 “코로나가 유통업계 소비 판도를 대거 바꿔놓은 가운데, 육류 관련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가 평년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