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아레나 챔피언십(E7WC)’을 메인으로 진행됐으며,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E7WC’의 총상금은 5만달러 규모로 ▲한국, ▲아시아, ▲유럽, ▲글로벌 총 4개의 권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4월부터 예선을 거쳤다. 에픽세븐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의 초대 우승은 ‘아시아’ 서버의 닉네임 ‘epic7#i49t3a’선수가 차지했다.
이번 축제는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됐다. 본선 경기의 누적 조회수는 50만회를 넘어섰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글로벌 중계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3개국어의 해설을 지원했으며, 시차를 고려해 북미 기준 토요일 저녁, 아시아에서는 일요일 낮에 방송을 편성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시대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앞으로 에픽세븐을 대표하는 유저 페스티벌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