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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 첫 대상기업 선정

위 프로그램 통해 중소기업의 동산금융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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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01 16:28:30

지난달 27일 열린 ‘캠코 제1차 동산인수심의위원회’ 현장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달 27일 ‘제1차 동산인수심의위원회’를 열고 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의 첫 번째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캠코의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인 캠코동산금융지원㈜가 기업이 지닌 동산담보를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해당 담보를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해 주는 지원제도다.

또 캠코 동산인수심의위는 동산담보의 매입 여부를 공정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동산 가치평가, 회생, 기업 평가 업무 분야의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기구다.

이번에 선정한 첫 번째 대상기업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해 경영 위기를 맞은 자동차부품 제조사다. 캠코는 매입 적정성과 지원 타당성 등을 검토해 머시닝 센터 등 해당 기업이 지닌 3여억원 규모의 기계 12점을 매입하기로 했다.

캠코 김귀수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동산담보물 직접매입을 통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공급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동산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함과 함께 부실채권 발생을 막는 역할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권 동산담보 대출 잔액은 1조 6808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월대비 57%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캠코는 지난해 7월, 10개 금융회사와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어 동산담보대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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