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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기초연금 수급자 91%, 만족 응답”

국민연금공단 조사결과, 기초연금 ‘경제적·심리적 측면서 긍정적 영향’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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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31 21:13:28

(자료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2020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에 나선 결과, 기초연금이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의 91%가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왔다고 부산본부는 31일 결과 자료를 발표했다.

공단이 지난해 7~11월 기초연금 수급자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초연금, 생활에 도움 된다’고 응답한 수급자는 91%로 전년도 조사에 비해 8.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신의 수급액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수급자도 77.4%를 기록하며 전년도 조사에 비해 16.2% 증가한 모양새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월 최대 30만원으로 기초연금이 인상된 소득 하위 20~40% 수급자의 경우 ‘생활에 도움 된다’고 응답한 인원이 92.2%, 수급액에 만족한다는 인원이 82.1%를 기록했다.

아울러 ‘기초연금이 주된 생활비 마련 방법’이라고 응답한 수급자는 66.1%로 코로나19 사태 확산 전인 2019년에 비해 28.8%p 증가했다. 기초연금 사용 용도로는 식비가 78.9%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기초연금 수급에 대한 생각’에 대한 질문에 수급자의 절반 이상인 63.2%가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다고 응답하며 54.4%는 ‘생활 여유가 생긴다’고 답했다. 또 ‘수급 후 가장 큰 생활 변화’에 대한 질문에 ▲병원 가는 부담이 줄었다(57.7%)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됐다(51.3%)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덜었다(44.9%) 등의 응답이 나왔다.

국민연금공단 이재영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기초연금이 어르신들에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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