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에 첫 코스튬과 신규 콘텐츠 ‘길드 레이드’를 추가하고 영웅 리메이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븐나이츠2의 첫 코스튬은 총 5종으로 ▲네스트라의 사도 밍 ▲진홍의 화살비 클레어 ▲혹한의 폭군 스파이크 ▲포디나의 여제 아일린 ▲모험가 샤이 등 각 1종씩 제작됐다. 코스튬은 상점에 있는 ‘유리의 의상실’에서 구매 가능하며, 착용 시 캐릭터의 색다른 외형을 경험할 수 있다.
길드 레이드는 특정 몬스터를 타격해 점수를 획득하여 보상을 받는 PvE 콘텐츠다. 길드 레이드는 3가지 스테이지와 각 보스 몬스터로 구성돼 있으며, 3종의 몬스터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획득한 점수와 순위에 따라 골드, 루비, 토파즈 등 게임재화가 제공된다.
영웅 리메이크도 진행됐다. 리메이크한 영웅 4종은 네스트라의 사도 세인, 차원의 인도자 연희, 혁명의 수인 테온, 최후의 기사 발데르이다. 이 중 세인과 연희는 이용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또, 넷마블은 신규 전용장비 2종을 추가하고, 친구 시스템 개선, 아이템 자동 분해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길드 레이드나 ‘길드전’을 즐기면 혜택을 제공하고, ‘장비 강화’ 같은 미션을 완료하면 ‘영웅 소환 티켓’, ‘펫 조각 상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다음달 3일에는 시즌2 ‘달빛의 섬’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용자들께 세븐나이츠2의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