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엔씨)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각성 서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정점에 서는 자, 마스터 클래스 데스나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는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로 리니지2를 즐길 수 있다. 데스나이트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두루 갖춘 전천후 클래스로, ‘나이트’, ‘워리어’ 클래스의 장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대표스킬 ‘레이지 오라’를 사용하면 워리어 클래스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가질 수 있다.
리니지2는 신규 각성 서버 ‘에리카’를 26일 오후 5시 오픈함과 동시에 데스나이트 클래스도 생성할 수 있다.
‘더 마스터 랭커&컬렉터’ 이벤트는 다음달 23일까지 ‘에리카’ 서버에서 열린다. 서버 1위부터 150위 이용자는 다양한 아이템을 받는다. 1위 이용자에게는 최강의 무기 ‘드래곤 클로’를 선물한다. 종족, 클래스별 1위 이용자에게도 ‘잊혀진 마법서’ 등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5개 각성 서버 이용자들이 함께 대결하는 신규 월드 전장 ‘디스론’을 공개했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저녁 8시부터 6시간동안 참여할 수 있다. 디스론을 점령하는 서버 이용자들에게는 특별한 외형과 데미지 증가 효과가 적용된다. 참여자 전원은 ‘아데나’로 교환할 수 있는 ‘영혼의 구슬’을 받는다.
디스론에서는 신규 월드 보스 ‘아이기스’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등장한다. 아이기스 공략에 성공하면 ‘드래곤 클로 상자(파편)’, ‘드래곤 액세서리’, ‘크리슈나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각성 서버 모든 이용자들에게 ‘블랙 쿠폰’을 선물한다. 블랙 쿠폰 사용 시 2020년 10월 28일부터 2021년 5월 12일까지 강화에 실패해 파괴한 ‘축복받은 천사 혹은 타천사의 액세서리’ 아이템을 1회 복구할 수 있다. 복구할 아이템이 없을 경우 ‘축복받은 발라카스의 목걸이’, ‘축복받은 안타라스의 귀걸이’ 등 아이템 중 하나로 교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