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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최근 5년간 ‘연말 결산 상장사 정기주총’ 현황 분석

정기주총 개최 회사 수, 완만히 늘어… 특정기간·지역 개최 현상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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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26 19:38:12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최근 5년간 연말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주총회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26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기주총을 연 연말 결산 상장사는 총 1만 1028개사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3786곳(34.3%), 코스닥시장 상장사 6543곳(59.3%), 코넥스 상장사 699곳(6.4%)으로 집계됐다.

그중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에서 267개사가 증가해 가장 높은 22.5%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유가증권시장은 27개사가 늘어났다. 반면 코넥스시장은 4개사가 감소했다.

정기주총 개최 시기는 매년 3월 21~31일(9739개사, 88.3%)에, 요일 중에서는 금요일(5093개사, 46.2%)에 가장 많이 열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이러한 현상은 지난 2017년 1419개사에서 올해 611개사로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전년대비 313개사(33.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기주총 개최지는 서울 40.0%(4409개사), 경기 27.9%(3080개사)를 기록하며 수도권에 집중하는 현상이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기주총 개최 회사 수도 최근 5개년간 서울 개최가 842개사에서 933개사로, 경기도 개최가 558개사에서 673개사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의안 유형은 임원 보수한도 승인이 1만 805건(25.1%), 재무제표 승인이 1만 628건(24.7%)으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식매수 선택권에 대한 의안 건수가 799건으로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5개년간 상장사 정기주총에서 기업당 의안 수는 대체로 ‘4~5건 상정’이 6066개사로 55.0%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6건 이상 의안 상정’으로 97개사에서 832개사로 늘어났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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