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디지털 학교폭력 예방 영상제 후원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부산은행 손강 경영전략그룹장(왼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디지털 영상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4회 디지털 폭력 예방 영상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영상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경찰청,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학생의 긍정적인 언어문화 조성을 통한 사이버 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손강 경영전략그룹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영상제가 사회적인 이슈인 ‘학교폭력’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제 공모에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은 긍정적인 말의 힘을 담은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신청은 내달 7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