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을 하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이 중차대한 시점에 또다시 실험 정당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여론 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의원은 이를 두고 “한때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평했다.
또 “안타까운 몸부림으로 국민이 보고 있다”며 “모두들 힘내라. 도탄에 빠진 국민이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 의원 등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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