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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 네트워크 인프라’ 실증… 공모 선정

국비 83억원 확보… 오는 2025년까지 총 89억원 투입해 ‘AI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실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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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24 11:16:53

네트워크 지능화 프레임워크 구축과 검증 과정 (그래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신청한 ‘주문형 데이터 기반 네트워크 지능화 프레임워크 기술개발’이 최근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발전과 스마트시티 서비스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할 변혁적 기술인 ‘AI 기반 네트워크’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확보한 국비 83억원과 민간자본 6억원, 총 8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네트워크 AI 데이터 수집 프로토콜,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등 기술 개발 ▲네트워크 AI 데이터 전송과 처리기술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 추진 ▲부산시 자가망인 부산정보고속도로에서 해당 기술 실증과 네트워크 AI 빅데이터 공개 등을 수행한다.

시는 향후 검증된 AI 데이터 공개를 통해 부산 소재 IT 업체가 네트워크 관리·분석 솔루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으로 진입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AI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장은 오는 2033년까지 총 81억 달러로 연평균 22.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 최고 ICT 연구기관인 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협업으로 AI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실증을 거쳐 차세대 지능망 구축,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신산업, 서비스 발굴과 일자리 창출도 확대해 민선 9대 ‘AI 기반 스마트 도시’란 도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네트워크 지능화 프레임워크의 실증서비스(PoC)와 데이터 공개 과정 (그래픽=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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