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21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건을 넘겼다.
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버터 뮤직비디오는 23일 오전 9시 56분께 1억뷰를 돌파했다.
24시간 동안 1억110만뷰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기록을 3시간가량 앞당겼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39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도 달성했다.
음원 역시 국내외에서 흥행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101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시 정상을 석권했다.
버터는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로 발표하는 영어 싱글로 댄스 팝 장르 ‘서머 송’이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신나는 멜로디에 녹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데뷔 8주년을 맞아 13~14일 이틀간 온라인 팬미팅 ‘BTS 2021 머스터 소우주’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