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으며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명 늘어 누적 13만59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66명)보다 81명 줄은 수치다.
그러나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 보통 주말·휴일 영향으로 인해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고 중반부터 늘어나는 흐름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33명)보다 63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