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당 대표에는 8명이, 최고위원에는 10명, 청년 최고위원에는 5명이 후보로 나섰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5시 후보등록 접수를 마친 결과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윤영석, 김웅, 김은혜,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총 8명이 당대표 후보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총 4명을 뽑는 국민의힘 최고위원에는 10명이 등록했다.
조해진, 배현진, 이영, 조수진 등 현역 의원 4명과 원외의 김재원·정미경 전 의원,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 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도태우 대구시당 인권위원장,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1명을 뽑는 청년 최고위원 자리에는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용 의원과 강태린 전 의왕관천 당협부위원장·김용태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함슬옹 전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홍종기 전 삼성전자 변호사 등 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당대표 예비경선 후보자들은 오는 25일 서울누리꿈스퀘어에서 비전발표회를 하고, 26~27일 이틀 동안 예비경선 투표를 치른다. 이후 당대표 후보자는 5명으로 압축돼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