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5.21 15:48:36
BNK부산은행이 오늘(21일) 본점에서 저소득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육아용품 꾸러미 ‘해피맘박스’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해피맘박스’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내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공헌 활동이다.
해피맘박스에는 ▲부산은행 임직원이 직접 만든 신생아 D-데이 달력 ▲베넷 저고리 ▲속싸개 ▲기저귀 등 13가지 필수 출산·육아용품이 담겼다.
이 용품들은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출산가정 총 25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해피맘박스가 저소득 가정의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출산, 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신생아 디데이 달력 만들기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벽보 만들기 등 재택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