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5.21 16:20:36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가톨릭관동대에서 쌍용C&E, 국민은행, 가톨릭관동대와 ‘ESG 사업 활성화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지역 내 ESG 상생 협력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돕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ESG 우수기업에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R&D 사업 우선지원, 기술이전,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또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
또 쌍용양회에서 사명을 변경한 쌍용C&E는 기보에 ESG 우수기업 추천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가톨릭관동대는 지역 내 ESG 우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민은행은 기보에 지원 대상기업 추천, 각종 대출 지원 등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각 협약기관은 지역 내 ESG 우수기업 육성에 대한 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지원 대상 기업을 적극 발굴해 상호 추천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