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 지원 수요 확대 등 경제 악화 상황과 정부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올 상반기 경력직 직원을 공개 채용(공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경력직 공채 분야는 ▲구조조정(대체투자) 2명 ▲구조조정(감정평가사)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안전 1명 ▲회계사 1명 ▲네트워크 1명 총 7개 분야에 8명을 선발한다.

캠코는 올해 경력직 공채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으로 전문 역량을 지닌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과정은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서류 전형은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직무 분야별 적격성과 적합성을 평가하게 된다.

또 1차 면접은 경력, 자격 등에 대한 개인 PT(발표) 면접이며 이어지는 2차 면접은 심층면접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들을 종합 검증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캠코 채용 전용 사이트에서 지난 20일부터 내달 9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이후 캠코는 오는 7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