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 ‘칼스버그’를 정식 수입·유통한 지 3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수입 첫해인 지난 2018년 기준으로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10위 밖에 머물렀지만 최근 랭킹 톱(TOP) 10에 올랐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칼스버그는 ‘오늘보다 더 좋은 맥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가진 세계 4대 맥주 회사 ‘칼스버그그룹’에서 생산하는 17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라거 맥주다.
골든블루는 2018년 5월부터 칼스버그의 국내 공식 판매를 진행해오며 국내 소비자들이 칼스버그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제품의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다. 공격적으로 업소 수를 늘리면서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칼스버그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가정용 채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수입맥주 시장의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칼스버그’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기쁘다”며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는 음주 문화와 홈술 트렌드에 발맞춘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올여름 맥주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