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5.20 11:17:17
부산 기장군이 지난 19일 석가탄신일(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사찰 총 75곳에 대한 방역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행복국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각 사찰 내 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상태, 수용 인원의 20%만 입장, 실내외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오규석 기장군수는 국가 공휴일인 석가탄신일에도 운영을 진행한 기장군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하는 그 날까지 백신 관리, 접종 시행, 이상반응 대응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철저히 시행해 달라. 접종 추진단에서는 접종 대상자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접종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또 접종 시 담당 의사가 꼼꼼하고 세밀하게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라. 군민 여러분께서도 백신 접종 전에 스스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