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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시교육감, 교육분권포럼 참석해 ‘지역대학 중요성’ 강조

김석준 시교육감, ‘지역 인재 육성 지속가능성’ 주제로 발제… “지역대학이 살아야 부산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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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18 12:33:02

지난 17일 오후 벡스코에서 ‘2021 교육분권포럼’이 열린 가운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주제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지난 17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1 교육분권포럼’이 열린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시교육감이 행사에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발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분권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석준 시교육감은 세션3에 참여해 발제를 통해 “지역대학이 살아야 부산이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역대학의 위기는 지역사회의 위기이자 부산의 위기다”라며 “‘지역 인재 육성의 지속가능성’은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한 부산의 산업과 문화를 되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부산의 초, 중, 고 학령인구가 해마다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대학의 위기는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부산의 대학은 그 존재 자체가 일자리 창출, 소비,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지역 혁신과 성장의 중심에 대학이 있는 등 4차 산업 시대에 지식, 혁신, 창조의 원천인 대학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우리 시교육청은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고 기존 추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통합 방과후학교와 공동 교육과정, 교원 연수 등을 확대하고 지역대학 홍보를 위한 각종 설명회와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부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로 진출해 부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 혁신 주체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의 세션1에서는 장영수 부경대 총장이 ‘학령인구 감소 시대 지역대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세션2에서는 이광재 국회의원이 ‘교육 격차 없는 세상, 디지털 집현전’을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 17일 오후 벡스코에서 ‘2021 교육분권포럼’이 열린 가운데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김석준 시교육감, 박형준 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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