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험 RPG(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 Cross Worlds(제2의 나라)’를 다음달 10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으로, 3여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 편의 극장편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진다.
특히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진다.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하면서 전략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
현재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시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을 선물하며, 친구 초대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우다닥 모자’, ‘코스튬 뽑기권(10장)’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