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지난 16일 개최한 제31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Meet the green vibes, Greet the duty free lif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슈퍼주니어-D&E와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CJ ENM과 협업하여 최신 AR(증강현실)&XR(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엔터테크’를 무대에 적용했다.
롯데면세점은 공연 전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 강화 등을 소개하며 롯데면세점의 ESG 경영 의지를 고객들에게 강조했다. 출연 아티스트들 또한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캠페인 ‘Duty4Earth’의 의미를 언급하며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 곧 다가올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총 조회수 약 300만 뷰를 기록하며, 작년 대비 36% 이상 증가했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간체자와 번체자, 일본어, 베트남어 등 총 6개 언어로 제공되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롯데면세점에 신규 가입한 회원은 약 70만 명이며, 이 중 주 고객층인 외국인이 약 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전 세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하루빨리 우리 모두 일상을 되찾아 현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한류문화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