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오는 20일까지 지하 1층 아쿠아몰에서 ‘부산 사랑 착한 소비’를 테마로 부산 중소업체 30여개를 초청한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따르면 이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하며 우수한 품질을 지녔음에도 홍보, 판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는 육면정 진갈비탕, 신호씨푸드 반건조 고갈비, 함초록 설류콜라겐 젤리 등 30여개 업체가 만든 550여개의 각종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중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정종견 광복점 점장은 “부산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매년 상생 협력 행사를 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업체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