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북미·유럽에서 이미 보편화된 재활방법 '재활승마'

‘재활’과 ‘힐링’의 스포츠로 주목

  •  

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5.14 16:03:49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재활승마’가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재활승마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지적·신체적·감성적·사회적 안녕을 주기 위해 인간과 말이 함께 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승마가 대중화되어있던 북미·유럽에서 재활승마는 이미 보편화된 재활방법이다.

 

국가별로 단일의 협회가 중심이 되어 개별 승마센터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양질의 재활승마를 보급하고 있다.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PTSD등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상이군인 등으로 그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독일의 경우, 소통능력과 사회적응력, 관계개선능력, 집중력, 동기부여, 인지능력 등을 개선하는데 재활승마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민간 기업이 승마를 통한 재활치료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재활승마 개념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이후, 한국마사회가 지난 2005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재활승마 강습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재활승마 교관 양성을 위해 해외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재활승마 발전을 토대를 닦아왔다.

 

지난 2016년부터는 재활힐링협력승마시설 협약을 체결하며 재활승마의 전국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사회공익 직군(소방관, 가축방역직 등)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추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