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지난 13일 자사의 대표 브랜드 ‘카스’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800여 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년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일부 수익금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시에 기부한 누적 장학금은 3억여 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