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5.13 17:18:41
“보행자는 안전한 횡단보도를 이용하시구요. 무단횡단은 절대 안 됩니다. 그리고 운전자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꼭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사람 우선인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도시철도 내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안내방송을 송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 방송은 배우 김보라의 음성으로 ‘사람 우선의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꼭 실천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 방송은 부산도시철도 3호선 열차에 일일 320회, 역사에 일일 1140회를 송출할 예정으로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를 시행하게 된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빠른 정착을 위해 부산교통공사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의 빠르고 안전한 도시철도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