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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스라엘 수출공사 회장과 양국 ‘기술·경제 교류’ 논의

부산 소재 기업과 이스라엘 기업과의 기술협력과 경제교류 방안 논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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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13 13:41:47

지난 12일 오후 부산시와 이스라엘 수출공사 간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왼쪽)과 아디브 바루크 이스라엘 수출공사 사장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한국-이스라엘 산업 기술 협력 조약’ 개정과 ‘FTA 서명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디브 바루크 이스라엘 수출공사 회장과 지난 12일 오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요즈마그룹 코리아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서울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부산시와 체결한 협약 내용에 따라 부산시의 외국계 투자유치와 교류 확대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기도 하다.

간담회에 참석한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아디브 수출공사 회장과 사전조율된 6가지 경제협력 의제를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측 모두 기술 협력과 스타트업의 교류 활성화, 투자유치, 이스라엘과의 교역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논의된 6가지 협력 의제는 ▲부산 소재 제조사의 이스라엘 기술 스카우팅 ▲부산 소재 스타트업과 이스라엘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 ▲부산 소재 기업과 이스라엘 기업의 기술 협력 매칭 위한 ‘JV’ ‘M&A’ 지원 ▲부산 소재 기업과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할 플랫폼 모색 ▲부산과 이스라엘 간 교역 활성화 ▲이스라엘 무역협회 진행 사업과 부산시의 교류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부산의 우수기업이 성장 모멘텀을 모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며 “그러나 이번 논의를 계기로 부산의 강소기업들에 글로벌 진출과 해외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빠른 시일 내 기업 간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의제를 정해 양자 간 영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 측 인사인 아디브 바루크 수출공사 사장을 비롯해 가비 아쉬케나지 이스라엘 외교장관, 아미르 페렛츠 경제장관은 ‘한-이스라엘 FTA 서명식’ 참석을 위해 지난 10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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