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중심의 토요자연사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5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초등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지구과학, 자연과학과 연계해 박물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목포 자연사박물관 내부 모습.

1~6학년 6개 과정으로 7차례 강좌를 진행하며 ‘코로나 물러가라!!(아로마 비누 만들기)’, ‘에어로켓을 만들어 날려봅시다’ 등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과정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1일 18시까지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학교 밖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아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