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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의료원 등, ‘장애위험 영유아’ 조기 발견 협력체계 구축

이전까지 기관 간 분절돼 있던 장애위험 조기 발견·지원사업, 원스톱 연계해 발달장애 발생 최소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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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13 10:21:55

부산시 ‘우리아이 발달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조도 (그래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장애위험 경계선에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장애 발생 최소화의 ‘골든타임’ 내에 지원하기 위해 ‘우리아이 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4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본부,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부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해당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먼저 부산시는 우리아이 발달 지원사업에 대한 총괄과 예산 지원 및 발달지연 영유아가 많은 ‘개입 필요 어린이집’ 30곳을 선정해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부산의료원은 의학적 진료, 치료와 함께 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사례개입을 추진한다.

또 국민연금공단 부산경남본부는 위 사업의 홍보와 연계 등을 지원하며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개입 필요 어린이집을 이번 사업에 의뢰하는 데 집중하고 맞춤형 보육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해당 사업 수행과 개입 필요 어린이집 선정 과정에서 우선적 발달선별평가를 진행하고 보육 방법 상담과 지역자원 연계 등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시는 장애 위험 영유아의 장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우리아이 발달 지원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사업을 둘러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달 지연 개입 골든타임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그간 부산에는 장애위험 영유아 조기 발견·지원사업은 기관 간 개별적으로 제공되며 조기 발견에만 그치거나 조기 지원 후 사후관리가 되지 않아 예방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조기 발견에서 조기 지원, 사후관리가 모두 원스톱으로 지원해 지역사회가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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